피식대학에서 경상도 영양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는 영양을 비하하며 낄낄거리고 농담이라기엔 지나친 언행으로 영양에 대한 좋지 않은 말들을 많이 하여 논란이 일고 있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24년 5월 19일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사과문에 대한 포스팅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영양 명보제과
피식대학은 영양의 맛집을 찾아다니다가, 명보제과라는 곳을 알게 되고 들어가서 햄버거 빵을 먹게 되는데요 시골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햄버거빵입니다. 여기서 피식대학의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는 맛 평가를 하기 시작하며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계속합니다.
심지여 명보제과는 공간이 좁은 곳이며 사장님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거리라고 추정되기 때문에 굉장한 충격을 주고 있죠. 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개그라기에는 좀 지나친데? 사장님은 안 듣고 계시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식대학은 공중파 방송도 아니며, 일개 유튜버이고 솔직한 평가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300만 구독자를 가진 사람들이며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자각을 하고 있었다면 할 수 없는 발언들이었죠.
특히, 이 영상을 본 영양 주민들과 명보제과 사장님은 어떤 심정일까요? 영양 햄버거빵을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을텐데 말이죠. 그들은 영상 내내 영양을 욕하며 영양의 공무원, 인프라 등을 욕보였습니다. 개그라고 넘어가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 원본 영상 보러가기 🔽🔽
- 맛이 재밌다
- 한 입 먹었는데 음식에서 사연이 느껴진다
- 할머니가 해준 맛이다.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먹는 거다
-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 이건 서울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굳이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다
- 내가 느기기엔 부대찌개 같은 그런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해서 먹는 것 아니냐.
이 외에 부대찌개 집을 가서도
- 메뉴가 의미가 없어서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
-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을지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은 구별해야겠죠?
시청자들의 반응
시청자들의 반응은 아주 차갑습니다. 출연자, 촬영자, 편집자까지 최소한 5명이 이 영상에 관여했을텐데 아무도 이 영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는지, 영상이 논란 된지 6일차인데 아무런 공식 입장이 왜 없는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경상도인들의 비난이 쏟아졌으며 매너가 아니라는 말들도 많았습니다. 피식대학은 개그를 소재로 쓰고 있으나 그 발언은 정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평소 연예인들의 실수에 대해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피식대학의 영양 영상은 정말 대실망이었습니다.
🔽🔽 24년 5월 19일 피식대학 사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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