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개인정보유출 사건 총 정리 해봄. 사건경위, 유출 정보 등

  홍익대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일어난건데요, 24년 5월 6일 SBS에서 단독으로 홍익대 학생 12000명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이 글을 보기 전에 SBS단독 기사를 먼저 보고 싶다면 아래 기사로 가주세요.

 

SBS단독, 홍익대 1만2천명 개인정보 유출 👈👈👈 클릭

 


 

 

사건 내용 요약

 

 

  홍익대학교 개인정보유출사건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2024년 5월 6일 연구활동종사자 안전교육 관련 교육대상자 중 미이수자에게 메일을 보냈어야 함.
  2. 메일을 보내는 와중에 공학계열 재학생과 휴학생 12367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첨부해버림
  3. 첨부 파일에는 캠퍼스, 대학명, 학과명, 학번, 성명, 학년, 학위, 성별, 학적, 이메일등의 내용이 있다고 알려짐.
  4. 이 첨부파일이 6338명의 교육 미이수자에게 보내진 것.
  5. 2022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었음.

 

  한 마디로 메일을 보낼 때 첨부파일을 잘못 첨부했다 라는건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마도 파일 이름을 제대로 정리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홍익대학교

 

 

 

 ✅ 기사 전문을 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는 학생 1만2천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다른 학생들에게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4년 5월 6일에 발생했습니다. 홍익대는 지난 2일 연구활동 종사자 안전교육 관련 업무 처리 과정에서 교육 대상자인 공학계열 재학생과 휴학생 1만2천367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해당 교육 미이수자에게 메일로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학생들의 캠퍼스, 대학명, 학과명, 학번, 성명, 학년, 학위, 성별, 학적, 이메일 총 10개 항목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보는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6천338명에게 이수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는 과정에서 실수로 첨부되어 발송되었습니다.

홍익대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한 후 교육부에 보고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신고했으며, 담당 직원의 실수로 메일이 잘못 발송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앞서 2022년에도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졸업생 1천 명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홍익대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두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홍익대학교는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송된 메일을 회수·파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후폭풍

 

 

  이 사건이 이렇게 중요한 이유는, 관련 정보들이 범죄나 스토킹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적과 이메일 성별 이름 등이 모두 들어가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들을 조합하여 인터넷 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아이디를 하나로 통일해서 사용하죠. 메일 주소의 아이디 정보와 이름을 조합해서 구글링을 하면 어떤 정보가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특정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봐도 어떤 인물의 인스타그램이 나오는 정도입니다. 이런 식으로 개인의 신상정보가 모두 털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마무리하며

 

 

  개인정보유출사건이 이렇게 쉽게 일어나고 처벌 방법도 없고 당한 사람들은 쳐다만 봐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유출된 사람이라면 개인정보 관리에 심히 신경쓰시고 평소 스토킹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